캄보디아 소식 | 한성호 선교사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10월 11월의 일을 보고드립니다.

10월 6일 신학생과 선교사들이 팀을 이루어 kbs를 출발해서 프놈펜에 누구를 방문할까 생각하다 폴속하 목사에 연락하니 바로 연결돼어 프놈펜 시내로 들어가 그의 집에가서 이남순사모와 큰딸 혜교. 아들 다니엘을 보고 그간 이야기를 나누고. 폴속하목사는 내가 캄퐁솜에 1997년 처음왔을때 11학년의 고등학생이었고 잠시 청년부예배에 나왔다가 공부를 잘했지만 대학에 갈수없어 우리 kbs에서 신학을 하다 싱가폴 febc 신학교에 신학을하러 보냈고 그곳에서 신학을 하고 같은 신학생중에 한국인 배우자를 만나 두사람이 kbs에서 결혼식을하고 빠땀방으로 파송을해서 북부지방을 담당케했읍니다. 지금은 프놈펜에서 사역하고있고,
그곳을 나와 똥안선생의 봉고차고 어두운 밤길을 달려 깜퐁톰, 삼보 쁘레꼭에 있는 Promise Land Church로 가서 쏙쿤사역자. 쵸비사모. 아들 나타나엘. 딸 그레이스 그리고 kbs 출신인 라따나 그의 약혼여 쨘랏. 쏙쿤의 부친. 여러 성도들을 만나 간증을듣고 점심대접을 받았고, 쏙쿤부부는 프놈펜에서 만나 결혼하고 쵸비사모는 결혼전 kbs에서 신학을 마쳤고 쏙쿤사역자는 결혼후 kbs에 와서 신학을 마치고 캄퐁솜 인근에서 교회를 섬기다 2011년 이곳 삼보 지방으로와서 이교회를 섬기게 되었읍니다. 이웃들이 모두 이상한 영들을 믿고있어 사역을 포기하려던 참에 어떤사람이 기도로인해 그 영에서 해방되고 그 자의 간증으로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와 기도받고 귀신이 떠나가고 이제 청년. 장년수가 증가하고 교인이 청장년만 100명에 이르게 됐고 쵸비사모도 두 자녀를 잘 키우며 사역을 돕고 교회도 정돈이 잘 되어있고 교회 인근에도 많은 큰집들이 들어섰고 삼보 지역이 캄보디아 처음 수도이었고 많은 오래된 탑들이 있는 유적지이기에 유네스코에서 보존지역으로 지정돼서 집들도 캄보디아 전통식 으로만 짓도록 허락한다고했고 그 교회에서 동역하는 라따나형제(32세)는 kbs 졸업후 특별한 후원교회가 없어 자기 생업을 하며 교회를 봉사하고 인근 마을에 가서 뜨로빼앙세라 교회를 개척해 건축하고 약혼여(23세)와 성실히 섬기고있고 자기는 돈도없고 학력도 없고 집도없어서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청혼하는 것이 두려웠는데 이 여자가 학력도 높고 돈도 잘벌고 있었는데 자기의 청혼을 허락하고 그 직업도 그만두고 같이 주를 섬기는 일에 함께해주어서 감사하다고 했고 여행을 통해 많은것을 보고 배웠읍니다.

10웡 22일부터 11월 12일 까지 한국을 방문하여 치과 치료를 받고 소명교회.광주의 오일교회를 방문하고 흑석산 기도모임의 목사님들과 목포에서 만나고 제천. 부산. 조치원. 김천 등을 방문하고 캄보디아로 돌아와 3일 격리하고 시하누크빌로 내려와
11월 20일 kbs 신학교에서 인도 나갈랜드 에서 오신 Jonah Amer 선교사님의 장례식을 거행했읍니다. 요나목사님은 20여년간 이곳 시하누크빌에서 사역하시다 코로나로 11월 4일 사모님도 접근이 안되는 병원에서 소천하셨읍니다. 저희 kbs 신학교의 초청으로 박사과정을 중단하고 20년전 이곳에 오셔서 선교 생활을 시작하셨읍니다. 장례예배에는 나갈랜드 선교사 10명. 한국인 선교사. KBS 신학생. 캄보디아 교인들이 참석했고 학교안에 그분의 기념비를 세우고 분골을 뭍었읍니다. 그분은 20년전 방학을 이용해 한달 예정으로 단기로 저희 kbs에서 강의하시고 돌아가는 마지막 밤에 꿈을 꾸셨는데 꿈에 넓은 희어진 추수벌판에 오직 노파 한사람만 쭈그려 앉아 츄수를 할수없어 실망과 슬픔에 젖어있는 꿈을 꾸고 바로 선교사로 나오시게 되었읍니다. 장례예배 설교에서 이제는 뿌려진 씨앗의 추수기가 도래하였고 진정한 회개와 인정받는 열매로 이 추수기를 맞이하자고 전했읍니다.
이제 한치 앞을 알수없는 계속 돌변하는 시대를 살고있읍니다. 문이 열려 있을 때 모든 일을 완수해야 하겠읍니다.
다시금 기도와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한성호 김은실 드림.

 

볼리비아 소식 | 김두현 선교사

샬롬,
이곳은 이번주까지 학교가 수업을 하고 다음 주부터 방학이기에 고산학교에 가서 성탄소식을 전하고 보내주신 귀한 사랑의 선물을 전하였습니다.
전망좋은 아래마을 주일학교에서는 달란트 시장을 가졌습니다.
뚜나리산은 기후가 급변하기에 언제나 올라갈때면 인도하심을 기도하는데 이번에도 올라갈때는 날씨가 좋았고 내려올 때만 우박과 비가 왔는데 조심하며 잘 다녀왔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혜를 다시 한 번 더 체험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계속해서 진행해 오고있는
1. ISOM 사역은 2명이 12월에 수업을 마치고 졸업하며
2. ELCUTEBA과정은 5명이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늘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귀한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캄보디아 소식 | 이치훈 선교사

주안에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달만 앞두고 있네요. 동역자님들께서는 한 해를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해집니다. 저와 저희 가정은 참 정신 없이 지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캄보디아의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고 환자뿐만 아니라 직원들 중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아이들은 학교에 장기간 가지 못하고 지내면서 저도 아내도 여러모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었고, 알게 모르게 지쳐가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대다수 동역자님들도 비슷한 어려움들을 경험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꾸준히 환자들이 찾아오고 또 현지 의사들과 아침마다 함께 말씀을 묵상하고 나누며 지낼 수 있었던 것이 큰 은혜였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때로는 고단한 삶이지만 큰 일을 도모하기보다 오늘 하루 허락하신 생명과 삶에 감사하며 부르신 자리에서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갈 수 있음이 큰 은혜와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이번 달에는 저와 정신과 선교사님이 함께 진료하는 진료실에서 통역을 담당하는 직원이 코로나에 걸려서 2주간 자가치료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주로 정신과 환자 진료 통역을 담당하며 말을 많이 하고 정신과 선교사님과 가까이 지내는 직원이라 정신과 선교사님의 감염이 더 염려가 되었지만 다행이 별탈 없이 지나갈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기쁘고 감사했던 소식은 장인 어른의 세례 소식이었습니다. 지난해부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셨는데 코로나로 대면예배가 지속되지 못하면서 세례교육도 지체가 되었었는데 감사하게도 세례교육도 잘 마치시고 드디어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말씀을 들어보니 그 교회에서 세례식 때 유일하게 세례를 받은 교인이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교회간 수평이동은 많지만 새롭게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이 적은 시기인데 환갑을 훌쩍 넘기신 연세에 처음으로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게 되셨으니 교회에도 또 저희 가정에도 큰 기쁨의 날이었습니다. 전화 통화를 하면서 장인어른의 진실하고 겸손하게 예수님을 믿는 신앙 고백을 들었습니다. 장인어른에게 구원의 큰 은혜를 허락하신 주님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를 위해 함께 기도의 손을 모아주셨던 동역자님들의 중보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 진실한 신앙이 계속해서 말씀과 성령 안에서 자라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 가정은 다음달 중순 경 한국에 가기 위해 비행기도 예약하고 건강검진 날짜도 예약하고 한국에서 머물 숙소도 예약하는 등 여러 가지 준비들을 순적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의 3년만에 한국에 가는데 겨울 눈을 보고 눈사람을 만들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바람도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출국일 까지 온 가족이 코로나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현재 캄보디아 정부에서는 출국하는 외국인들을 출국 직전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하여 양성이 나오면 출국을 시켜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매일 주님의 은혜를 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돌아보면 무엇 하나 주님의 은혜 없이 되어 진 일이 없고 또한 가능한 일도 없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매일매일의 삶이 하나님을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는 우리의 삶이기에 진실로 매일의 삶이 기적이고 은혜이고 축복입니다. 이 기쁨과 감사가 늘 마음의 묵상과 입술의 고백으로 주님 앞에 열납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국에 3주정도 머물고 돌아오는 어찌 보면 짧은 일정의 한국방문인데 한 주는 인천 부모님 댁에서 지내고 다음 한 주는 부산 처가 댁에서 지내고 마지막 한 주는 서울로 올라와서 지낼 예정입니다. 일정이 빡빡하기도 하고 한국도 코로나 상황이 좋지 않아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꼭 필요한 만남과 교제의 시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그리고 한국에 가기 전에 연말을 앞두고 마무리 해야 할 병원 일들과 내년도 레지던트 수련 계획에 대한 일들을 미리 해두고 가야 하는데 지혜를 주셔서 이 모든 일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새로 들어온 1년차 레지던트들은 감사하게도 병원 생활에 잘 적응했습니다만 무엇보다 불신자였다가 예수님을 영접한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이들을 위해서는 의학적으로, 또 신앙적으로도 더욱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좀 더 세심한 계획을 세워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3년차들은 내년 상반기가 마지막 수련 기간이기 때문에 그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3년차들 간에는 약간의 불화가 있기 때문에 이들 간에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주님 안에서 화합하고 화평케 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올 여름 3년간의 수련을 마치고 새로 오픈한 혈액투석실의 책임자가 된 R의사는 이제 혈액투석 업무가 점점 익숙해져 가면서 이제는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쌓기 위해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내년 2월에는 한국에 방문해서 3개월간 연수도 받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참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없고 이들을 격려하고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들 조차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섬김으로 하나씩 인도하여 주시는 것을 봅니다. 계속하여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미크론 변이로부터 캄보디아를 지켜 주시기를 또 한번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 나라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하여서는 어떠한 통제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를 했었는데 단 하루 만에 말을 바꾸어 아프리카 10개국의 입국을 금지하고 캄보디아 내의 모든 사적 모임 금지를 포함한 규제 조치를 발표하였습니다. 캄보디아가 여러모로 연약한 나라이다 보니 이렇게 어이없는 일이 종종 일어납니다. 변이와 관련해 아이들 학교도 절대 닫지 않을 것이라 했지만 또 내일 뭐라고 발표하게 될 지 모릅니다.

이치훈, 정주영, 수아, 영찬 드림.

캄보디아 소식 | 한성호 선교사

이제 캄보디아에서 격리가 해제되고 선교도 새로운 방향으로 탈바꿈하기를 기도합니다.
2008년 첯 부흥회를 통하여 연합과 부흥을 기도하고 그 방향으로 한국교회및 여러 외국교회. 캄보디아교회. 선교사님들과 꾸준히 같이 걸어 왔읍니다. 2018년도까지 11회 연합집회를 마무리하고 2019년도는 pastor family retreat 2020년도는 pastor wife retreat 이렇게 쉼없이 일을 할수있게 기도.물질.참여로 도와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이 모든 노력이 결실을 거두어야 하는 시기에 코로나로 작년과 올해 잠시 숨을 고루고 지나온 일들의 과오를 돌아보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읍니다.
이제는 전략적으로 지혜롭게 이 사역과 선교의 일을 접근하여 결실이되고 완성하는 길로 가고져합니다.
각교회에서 기도와 금식중에 바울과 바나바를 찿으셔서 이곳에 생활비.활동비를 보조하셔서 보내주시면 그들이 최소 1개월에서 1년까지 저희와 같이 사역하고 저희도 그들이 사역할수 있도록 협력하고, 교회들을 방문하고 어린이사역.전도찬양사역. 음악.미술사역. 교도소사역.교회 리모델링.농업.축산. 과일수식목. 청소년사역. 컴퓨터교육. 한글.영어교육.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실질적으로 사역을 담당하고 또 Christian Community 를 같이 구상하고 만들어가고 본교회에 보고하여 그 사역을 연합해서 확대해 나가면 좋겠읍니다.
언제 문이 또 닫히더라도 한 팀이 가고 나면 다른 팀이오고 이렇게 하면 계속해서 지금까지 뿌려놓았던 소중한 씨앗들이 잘 자랄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한교회가 힘들면 두.세교회가 공동 파송하는것도 더욱 의미가 있겠지요. 이제 이곳에 막 문이 열렸으므로 빨리 들어 오시면 좋겠읍니다. 또 인근 국가도 마찬가지로 문이 열리는대로 같이 가서 마지막 추수를 감당 하고져합니다.
감사합니다.

한성호 김은실 드림.

캄보디아 소식 | 이치훈 선교사

주안에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온 세상이 이제 위드코로나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캄보디아도 백신 접종률이 80~90%까지 도달하자 이제는 더 이상 환자가 발생해도 시장, 학교, 병원 문을 닫게 하지 않겠다고 공표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코로나 환자 수 발표 방식도 변경하였습니다. 신속항원 키트 결과는 제외하고 나라에 몇 안 되는 PCR결과만으로 집계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러자 하루에 100명대의 환자만 발생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매일 내원 환자 중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신속항원검사를 해보면 몇 명씩은 꼭 양성이 나옵니다. 되려 위드코로나 선포 전보다 감염자가 더 많이 발견되고 있는 것이지요. 한국 교민들 중에서도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물백신으로 알려진 시노백이 주된 백신이기는 하지만 예방 접종 이후에는 감염되어도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과 무엇보다 바닥을 친 경제 상황 때문에 서둘러 그 동안의 제한들을 풀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번 달은 입원 환자와 의료진 그리고 내원 환자 중에서 코로나 환자가 여럿 발생하면서 정말 정신 없게 보내었습니다. 병원 직원과 의사들 중에서도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가족 중에 고위험군이 있는 직원들은 가족들에 대한 염려로 늘 불안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100여명의 직원 중 지금까지 열명 정도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으니 적지 않은 비율입니다. 다행히도 아직까지 병원 내 집단감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이 큰 감사의 제목입니다. 의사 중에서도 3명이나 돌파감염을 경험했는데 감사하게도 큰 문제 없이 잘 회복을 했습니다. 저도 외래 진료 중에 여러 차례 코로나 환자와의 밀접 접촉이 있었지만 무사합니다. 지금까지 저와 저희 가정을 코로나로부터 지켜주신 주님의 은혜가 큼을 고백합니다.

이 와중에 한국 환자들 진료까지 많은 날에는 에너지 소모가 많고 지치는 날도 여럿 있었습니다. 그런 날에는 내가 캄보디아에 왜 왔나 하는 회의감이 들 때도 있습니다. 이제 내년 초면 만3년의 사역기간이 됩니다. 1기 사역기간을 3년으로 생각하고 지내왔기에 지난 사역을 돌아볼 시기가 되었습니다. 시행착오도 많았고 후회가 되는 일들도 있지만 지금까지 무탈하게 잘 지낼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사역의 형태를 조금 변경할 예정입니다. 오전 외래진료 시간에 주로 한국 환자들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현지 의사들과 함께 현지 환자를 보며 일대일 교육을 할 기회가 적었기에 내년부터는 제가 직접 환자를 보는 날은 수요일 하루로 줄이고 나머지 월화목금 오전에는 현지 의사 옆에서 함께 환자를 보며 교육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제 부르심의 첫 번째 이유가 현지 의사들을 섬기는 것에 있기 때문에 부르심의 목적에 더욱 충실하고자 합니다. 아마 한국 환자분들의 불평과 불만이 커지겠지만 제 부르심에 집중하는 것이 저를 위해서도 또 현지 의사들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결정이라 믿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 반이 넘도록 한국에 방문하지 못해서 이번 겨울에는 아이들의 3주 방학기간을 끼고 12월 중순 경 한국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아내와 저의 건강검진 목적이 크고 양가 부모님들께서도 손주들을 많이 보고 싶어 하셔서 1월 중순 정도까지 약 한 달 정도 기간으로 다녀오려고 합니다. 사실 코로나로 출입국이 많이 불편한 상황이긴 합니다. 코로나 검사를 총 6회를 해야 하고 돌아오면 7일간 호텔에 의무격리를 해야 해서 비용도 많이 들지만 이전에는 2주간 호텔 격리를 해야 했던 것에 비하면 격리 기간도 비용도 반으로 줄어든 것이기에 일단 한국 방문을 결정한 상황입니다. 출국 전까지 코로나 감염이나 기타 안전사고 없이 잘 지내다가 한국에 방문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수아와 영찬이는 오랜 기간 동안의 학교 폐쇄가 끝나고 11월부터 등교 허가가 났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도 문을 닫게 하지는 않겠다는 정부의 발표와 별개로 교내 코로나 환자와 밀접 접촉자들은 아마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리라 예상합니다. 부디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코로나로부터 보호해주셔서 학업에 더 이상 차질이 없기를 소망합니다. 개학을 하면 또 아내가 뚝뚝으로 아이들을 등하교 시켜야 합니다. 등하교시에 안전을 지켜주시기를 구합니다.

한국에 남아 있는 가족들의 구원(아버지, 형님 가족, 장모님)과 신앙 성장(장인어른, 처제), 그리고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랑을 담아,

이치훈, 정주영, 수아, 영찬 드림.

<기도제목>

1. 어쩔 수 없이 위드코로나를 시작하게 된 캄보디아를 부디 지켜 주시기를

2. 헤브론 병원 직원들과 가족들을 코로나로부터 지켜주시고 병원과 환자들을 위한 수고를 위로해주시도록

3. 지난 1기 사역을 잘 돌아보고 내년부터 시작되는 2기 사역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4. 12월 중순경 한국 방문 계획이 순적하게 진행되어 한국에 잘 다녀올수 있도록 (건강검진, 양가 방문 등)

5. 자녀들 등교 허가에 감사하며 오가는 길 교통안전을 지켜주시고 교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6. 한국에 남아있는 가족들의 구원과 건강과 안전을 위해

페루 소식 | 박남은 선교사

사랑하는 뻬루 선교 동역자 여러분들께

샬롬~

그간 평안하시 겠지요?
모든 생활이 위험하고, 어려운 가운데 평안들 하신지요?

저희 부부는 주님의 은혜로 하루 하루 감사의 조건들이 저희들의 삶에 함께하며 평안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그동안 covid 로 인하여 오랫동안 뵙지 못하였던 어머님을 뵈러 뉴저지에 와 있습니다.
그동안 뵙지 못한 기간에 건강은 일반적으로 양호 하시지만, 많이 야위신 모습이 마음에 많이 걸리기도 합니다.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신 모든 선교사들이 공통적으로 마음에 담고 살아가는 큰 짐 같습니다.
한달어간 모친과 함께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몇가지 기도 요청을 드립니다.

지난 며칠간 현지 하이메 목사와 계속 연락하는 중에 있습니다.
요즘, 저희 새생명 교회가 위치한 와싸오 마을을 중심으로 이질(shigella) 증세가 확산되어
저희 하이메 목사 식구들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교인들 가정의 식구들이 이질에 감염이 되었고, 입원까지 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이번 주말에 계획된 저희 새생명 교회 청년 집회가 전면 취소 되었습니다.
Covid 와 겹쳐서 자칫 크게 확산 전염 될 수 있는 상황이기에 염려가 큽니다.
위하여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지난 7월말 새로 취임한 뻬드로 까스띠요 대통령이 이 어려운 시기에 백성을 사랑하는 정치를 펼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특히 공산당 이념이 강한 정치색을 띄는 뻬드로 대통령의 정치 노선에 기독교계가 많은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희망은 뻬드로 대통령의 부인이 신실한 개신교 신자라는 점 입니다.
모쪼록, 앞으로 5년간 뻬루가 모범적인 국가로 거듭나는 기간이 도길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금년초에 지교회가 설립된 Patabamba 마을에 구입한 교회 부지가 모든 등기 절차를 마쳤습니다.
이제, 저희 부부가 안식년을 마치고 돌아가서는, 성전 건축 공사를 시작 할 것입니다.
지역적으로 고산 산악 지역이어서 자재 운송과 인력 조달이 그리 원활치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지난 15년간 안정적이던 달러 환율이 금년 한해 사이에 30% 정도 인상하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물가가 전반적으로 인상이 되어 경제 상황이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건축 과정에서는 늘 그 상황에서 최적의 상황과 환경에서 작업이 진행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주님의 인도와 필요의 조달이 충족 되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어린이 계발 사역이 지속적으로 힘을 얻고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2019년 부터 지금까지 독립적으로 “사랑의 선물” 이라는 이름으로 활발히 사역중이던 어린이 계발 사역이 내년초부터는 Compassion 이라는 국제 아동 구호 기구에 허입이 되어 운영이 될 것 입니다.
보다 더 체계적인 행정력을 바탕으로 운영이 될 것을 희망합니다.
이를 위하여 15명의 현지 교사들이 Compassion 체계의 운영 방식 습득을 위해 요즘 많은 세미나와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96명으로 시작된 어린이 계발 사역이 이젠 200여명을 아우르는 규모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린 영혼들 속에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향기가 삶에 배어지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저희 부부는 이번 11/08 에 자동차로 대륙 횡단을 하여 LA 로 가서 그곳에서 12/27 에 뻬루로 귀국합니다.
모친이 사용하시던 자동차를 LA 조카가 사용하기 위하여 차를 직접 운전하여 갑니다.
10여일 예정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정 가운데 안전한 운전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저희 부부의 개인적인 기도 제목이 있습니다.
이번 안식년에는 좀 길게 미국에 체류 하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뻬루 영주권이 소멸 된 상태 입니다.
(뻬루 영주권은 3개월 이상 외국에 체류하면 자연 소멸 됩니다)
뻬루에 입국하여 다시 시작하여야 하는 새 영주권 신청 절차가 아무런 문제 없이 진행 되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한 일이 있습니다.
저희 부부가 엊그제 booster shot 접종을 마쳤습니다.
선교지에 돌아 가서도, 부담없이 활동하는데 완전히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저희 부부는 LA 에서 12월 27일에 뻬루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뻬루도 백신 접종율이 점차로 높아 지면서 감염자 숫자도 점점 감소되는 기쁜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저희 벤따니야 선교관을 관리하는 모세 형제에게 care package 소포를 보냈는데,
지극히 정상적으로 집 주소까지 소포가 배달이 되었습니다.
이 또한, 일반적인 사회 기관 업무들이 정상적으로 작동 되고 있다는 반증 이기도 합니다.
기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기도 제목을 정리 합니다.

1. 와싸오 마을 이질 감염으로 인한 어려움이 빨리 안정 되도록
2. 뻬루의 뻬르로 까스띠요 대통령이 안정적인 정치를 잘 하도록
3. 빠따밤바 지교회 건축이 순조롭게 진행 되도록
4. 어린이 계발 사역,”사랑의 선물” 이 Compassion 에 순조롭게 이양되고 운영 되도록
5. 박 남은 선교사 부부의 장거리 운전 여정이 안전 하도록
6. 박 남은 선교사 부부의 새 영주권 수속이 문제 없이 잘 진행 되도록

늘~ 잊지 않고 함께 기도해 주시는 귀한 동역에 감사드립니다.
이 어려운 상황이 안정이 되면, 여러분들을 뻬루로 초대 드립니다.
빠른 시일에 다시 뵙기를 소원합니다.

주 안에서 평안하시고, 하늘의 보호와 인도가 늘 삶에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 남은/ 성숙 선교사 드림.
Nicolas Nameun & Sara Sungsook Park
Missionary to Peru

nameunpark@gmail.com
999 228 863 cell
Apartado 737, Cusco, PERU

태국 선교 편지 | 이노웅 선교사

최 목사님과 에브리데이 교회 성도님들께  태국에서 문안 드립니다.

 

어느덧 올 한해도 서서히 기울어져가는 1년의 끝자락을 마주하고 있는 11월이 되었군요.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니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지나온것 같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님의 변함없는 은혜와 힘주심으로 잘 견디게 하심에 감사하고 또 아직도 끝나지 않은 펜데믹의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고 있는 중이지만…

많은 아픔과 고난 속에서 우리의 믿음을 다시한번 검증하고 뒤돌아 볼수 있게 하심에 불평과 원망보다는 감사가 먼저 나옴을 고백합니다.

뒤돌아보면 별로 한것도 없이 1년이란 세월이 화살처럼 지나간거 같은데… 그저 제 스스로 위안을 삼는 것이 하나 있다면 묵묵히 이 자리를 지키며 이곳의 영혼들과 함께

웃고.. 함께 슬퍼하며… 태국 영혼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더 깊어져가는 제 자신을 바라보며 저희를 이 땅으로 부르신 주님의 뜻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음이 감사입니다.

지난 한해동안 태국과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하나님의 나라을 위해 협력해 주신 동역자 여러분들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의 계절…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강건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11월 선교 기도 편지는 아래 링크로 누르고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