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소식 | 이치훈 선교사

주 안에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샬롬! 새봄을 맞이하는 동역자님들의 가정마다 따스한 봄 날씨와 같은 화목함이 깃드시길 소망합니다. 백신 접종 시작으로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는 한국과 달리 저희가 있는 캄보디아는 코로나 사태가 점점 더 오리무중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금까지의 간헐적 사태들과 달리 이 나라 보건부에서도 사태를 심각하게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지난 1년간 이상하리만치 조용한 캄보디아였습니다. 중국의 속국인가 싶을 정도로 수많은 중국인들이 살고 있고, 바로 국경을 맞대고 있어 빈번하게 육로 이동이 이루어지는 이웃나라 태국도 코로나로 그렇게 난리인데 그에 비해 캄보디아는 너무나도 조용했었습니다. 이제서야 올 것이 왔나 싶습니다.
지금 캄보디아의 코로나 사태를 심각하게 보고 있는 이유는 중국인들로부터 시작된 지역감염을 잡아내는데 있어 무려 17일간의 공백이 발생하였고 이 기간 동안 그 중국인들을 중심으로 일파만파 퍼졌던 무증상감염자들이 지금 시점에 와서 확진자로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고 일어나기가 무섭게 뉴스에서 발표되는 확진자 수와 폐쇄된 건물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77개 건물이 폐쇄되었고 영화관, 박물관, 스포츠 활동 장소의 영업이 금지되었습니다. 마트, 식당 등 필수 사업장에는 QR코드를 도입하였습니다. 그 동안은 휴교를 해도 인구가 밀집된 프놈펜의 학교만 휴교를 하였지만 지금은 프놈펜, 껀달(한국으로 치면 경기도), 시하눅빌(한국으로 치면 부산)까지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한국 교민 중에서도 확진자들이 나왔습니다. 개인방역이 비교적 철저한 편인 한국인들까지 감염되는 것을 보면 이번에는 정말 더욱 철저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이 나라 정부에서는 방역 수칙을 어기는 외국인은 추방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상태입니다. 그러면서도 이번 사태를 일으킨 원흉인 중국인에 대해서는 오히려 중국인을 차별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내 놓았습니다. 이러다 보니 코로나에 걸려 생명이 위태롭게 되지 않을까 하는 것보다 확진 판명 시 자칫 시범케이스로 엮이게 될까 봐 그것이 더 걱정되기도 합니다. 이런 저런 것을 떠나 정말 팬데믹 다운 팬데믹이 시작된다면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라가 캄보디아입니다. 캄보디아의 코로나 확산을 막아 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한편 기다리고 기다리던 혈액투석실 가동이 순조롭게 이루어짐에 감사를 드립니다. 역사적인첫 투석을 받은 환자는 20대 초반의 남자로 그 동안은 캄보디아-소비에트 친선병원(러시안 병원)에서 주 1회 투석을 받으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러시안 병원에서는 혈액투석 필터를 재사용을 하는데 초회에는 80불, 재사용시에는 50~70불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재사용이라도 한 달이면 200∼280불의 비용이 드는데 이 비용도 환자에게는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현지인 신장내과 의사의 소개를 받아 1회 35불만의 투석비용을 받는 헤브론병원으로 오게 된 것입니다. 헤브론병원 투석실의 첫 환자라는 것을 환자 본인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많이 두렵고 염려가 되었을 텐데 감사하게도 안전하게 첫 투석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앞서 행하심으로 하나님의 때에 필요한 사람들을 보내주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 것이라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현지인 의사와 간호사의 주도로 혈액투석치료가 이루어졌다는 것이 참 감사합니다. 섬겨줄 신장내과 전문의가 한국 혹은 외국에서 와주기를 바랬지만 코로나로 1년이 넘도록 출입국이 어려운 상황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현지인 신장내과 전문의들이 연결되었고, 또 투석실의 핵심인 간호인력을 교육해줄 간호사까지 경험이 풍부한 현지 국립병원 투석실 수간호사로 연결시켜 주시는 것을 보면서, 선교사 중심이 아닌 현지 의료진 중심으로 일이 진행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감탄하고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헤브론병원은 궁극적으로 현지인 이양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 행정분야 이양을 조금씩 시도하고 있고 상당부분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만 의료 분야는 수준격차로 아직 걸음마도 못 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현지 병원 중에서도 우수한 국립병원에서 특수분야 전문의와 전문간호사를 도움의 손길로 보내주셔서 현지인이 현지인을 교육하게 된 것은 참으로 고무적인 상황입니다. 첫 투석 케이스가 성공적으로 시작되었지만 이에 자만하지 않고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가 모두 겸손한 마음으로 더욱더 겸비하여 나아가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하는 투석실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투석실 오픈에는 육체적 치료뿐 아니라 이곳에 오는 모든 환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나아가 양육까지 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환자들이 헤브론병원 투석실에 신뢰감을 가지고 마음을 열 수 있도록, 그리고 각 환자에게 딱 맞는 복음전할 자를 붙여 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헤브론병원에는 다이나믹하게 이루어지는 일들도 있습니다만 정작 제 진료실은 날마다 비슷한 하루하루입니다. 제게는 헤브론병원에서의 삶이 큰 축복이요 은혜임에 틀림없지만, 특별한 일이 없이 마치 복사+붙이기와 같은 일상들이 반복되다 보니 저의 존재와 삶이 헤브론병원에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음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이곳에 불러주셨을 때, 제가 어떤 자격이 되고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었는데… 그저 이들과 함께 지내며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라고 불러주셨는데… 자꾸 제 안의 어리석은 마음은 어떤 특별한 사역을 통해 만족감과 존재감을 얻고 싶어합니다. 사실 가정의학과 자체가 엄청나게 특별한 진료를 하는 과도 아니고 그렇다고 진료 외적으로 저만의 특기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렇게 능력도 없으면서 주제파악을 못하고 욕심을 내다 결국에는 스스로 낙담하게 되는 것입니다. 참으로 시험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무엘하 9장 8절 “이 종이 무엇이기에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라는 요나단의 다리 저는 아들 므비브셋의 고백의 말씀으로 저에게 정신을 차리게 해 주셨습니다. 제 영혼이 죽은 개와 같이 마음 속 깊은 곳의 공허함으로 고통 가운데 헤매고 있을 때, 저를 택하여 불러주셨던 선한 목자 되신 주님을 먼저 기억하며, 상황의 어떠함에 얽매이지 말고 이 좋으신 주님과 더불어 일상의 삶들을 기쁨과 감사 가운데 살아가라고 다시금 말씀해주십니다. 사역으로 존재감을 입증하려 하지 말고 존재 자체가 사역이 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 부탁 드립니다. 진실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는 우리 구주 때문에, 지금 이 순간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제 영혼 깊은 곳에서부터 기쁨과 감사 그리고 감격이 흘러 넘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영적으로 죽은 개와 같으나 그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는 한국에 남아있는 가족들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버지, 형님 가족, 장모님, 떠내려간 처제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으신 어머니와 장인어른의 믿음이 장성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휴교령으로 다시 집에만 있게 된 수아, 영찬, 아내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서도 기도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을 담아,
이치훈, 정주영, 이수아, 이영찬 드림.

<<기도 제목>>

1. 캄보디아의 코로나 지역감염 확산을 막아 주시도록

2. 혈액투석실 시범 가동이 시작됨에 감사드리며 계속하여 더 나은 의료를 제공하는 투석실로 준비되도록

3. 투석실에 오는 환자들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각 환자들에게 딱 맞는 복음 전도자를 보내어 주시도록

4. 죽은 개와 같은 삶에서 건져주시고 돌아보아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욕심을 버리고 일상을 기쁨과 감사로 살아가도록

5. 한국에 있는 가족들의 구원(아버지, 형님 가족, 장모님, 처제)과 신앙 성장(어머니, 장인어른)을 위해

6. 저희 가족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족들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특히 연세가 노령인 아버지와 장모님, 올해에는 구원의 기쁜 소식이 있었으면 합니다. 형님 내외와 새로 태어난 조카의 영접과 믿음은 있지만 교회 출석을 하지 않고 있는 처제의 교회 출석을 위해 기도 부탁드리고 장인어른의 신앙 성장과 건강 유지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태국 선교 편지 | 이노웅 선교사

샬롬.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그 동안 평안하셨는지요?
3월 중순에 보내드릴 선교 기도편지를 준비하고 있는 중에 먼저 간략하게 현 태국 상황과 기도제목 짧게 나눕니다.
현재 태국은 작년 12월 말에 방콕 근교 수산시장에서 미얀마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퍼진 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인해 다시금 ‘도시간 이동 금지, 야간 통행금지, 행사나 모임과 예배 금지’ 등과 같은
강력한 봉쇄 조치가 1월과 2월, 2달에 걸쳐 지속되었습니다.
지난 두 달은 마치 2020년 3월에 태국에 처음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내려졌던 락다운을 다시금 연상케 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나마 마스크를 쓰고 주일마다 예배를 드렸던 현지 태국교회 예배도 중단되어 집에서 다시금 아이들과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태국의 코로나 상황이 어느정도 안정을 되찾으면서 3월부터는 제한된 숫자에서 대면예배도 다시금 재개되고 지역간 이동도 풀려서 3월부터는 고산족 지역도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주( 3월 3일, 수요일)에는 그 동안 락다운으로 인해 모일 수 없었던 옴꼬이 전체 사역자 회의를 위해 옴꼬이로 올라 갑니다. 이 회의에서 올 한해 전체적인 사역과 여러 안건들이 논의 될 것 같은데…
미전도 지역에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는 사역들이 잘 논의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 동안 사역자들과 통화를 하며 올해 미전도 지역에 세울 6개 교회 가운데 첫번째 교회가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거의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다는 기쁜 소식도 들리는 가운데,
우뚬 고아원에 후원하던 태국 교회와 태국 성도들의 후원이 많이 중단되면서 올해는 고아원 재정이 어려울 것 같다는 안좋은 소식도 함께 들리네요.
하지만 협력해서 선을 이루시고 이 모든 일들 가운데 신실하게 일하고 계시는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다시한번 힘을 내 전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나실때 마다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도제목
1. 3월 3일에 있을 옴꼬이 사역자 회의를 통해 2021년 올 한해 미전도 교회 개척과 복음 전도 사역들이 잘 논의되고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미전도 고산지역에 공사중인 올해 첫번째 교회가 잘 완공되도록 기도 해 주십시오.
3. 락다운으로 미뤄진 우뚬 고아원 아이들 비젼트립이 잘 준비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저희 가정이 주님의 은혜 아래 맡겨진 사명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P.S. 사진과 자세한 사역 내용은 3월 기도편지를 통해 인사 드리겠습니다.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기도 드리며…

이노웅 선교사 올림..

볼리비아 소식 | 김두현 선교사

샬롬
할렐루야,
우리 주 하나님의 크고도 높으신 이름을 찬양 드리며 하나님의 선교를 위하여 보내 주시는 에브리데이 교회와 최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기도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 2021년 새해를 맞이하여 볼리비아에서는 갑작스럽게 폭증한 코로나 환자로 인하여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연시의 축제로 인하여 전염이 많이 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정부도 주중에는 시간별 통제를 하며 주일에는 전면적인 통행금지 등의 조처를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3월 7일에 예정된 주지사 및 시의원 선거로 인하여 코로나 방역 규칙이 제한적으로 해제가 되었으나 여전히 조심스럽습니다.
1. 기초신학과정(ELCUTEBA)는 새롭게 등록을 한 학생들이 있어 현재 11명이 수업을 진행 중에 있는데 다닛사, 마이라, 마르꼬, 엘리사 등이 1학기수업과 평가시험을 잘 마쳤습니다.
2.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Beca del Estudio) : 2021년도 1학기 정기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을 지급하였습니다. (4명) 또한 기초신학과정(ELCUTEBA)에 등록하여 수업 중에 있는 나딸리는 큰 아들 이삭(4세)이 근육발육 저하증으로 치료를 받게 되어 협조하였습니다.
3. 변호사 개업 심방(Abogada) : 작년에 ISOM 과정을 졸업한 안나 마리아(Ana Maria)가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였기에 심방하고 위하여 기도해 주었습니다. 주 업무는 형사법 피의자 담당인데 잘 도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4. 곤잘로 목사님 산소 마련(Mausoleo) : 작년 7월에 코로나로 소천하여 임시 매장을 하였던 짜빠레 지역 동역자인 곤잘로 목사님의 산소마련은 그동안 정부 방침에 의하여 코로나 사망자에 대한 엄격한 방문 규제와 또한 짜빠레 지역의 우기철을 맞아 공사가 지연되었었는데 최종적으로 산소를 마련하였습니다. 지역 동역자들이 고인을 기억하며 전도사역에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 안에서
김두현/고미영 선교사 올림
Cochabamba, Bolivia S.A.

미얀마 소식지 | 최재형 선교사

샬롬! 미얀마에서 최재형, 주보배 입니다.

건강하신지요? 2021년 첫 소식지를 보내드립니다.

이번 달 초에 메일을 보내드리고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 미얀마의 상황은 좋지 않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잡히지 않은 가운데 매일 많은 미얀마 국민들이 거리로 나가 투쟁을 하고 있으며,

군부의 총으로 4명의 희생자가 생겼고 다수의 국민들이 연행되고 풀려나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마땅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아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으며, 군부에서는 시민들의 힘이 빠지길 기다리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해드린 소식지에 담아보았습니다.

현재 기숙학교 학생들은 건강하게 잘 있으며, MRPST 신학교도 지금 기말고사 기간이고 다음 주면 학기를 마치게 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주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시는 한 해가 되길 기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캄보디아 소식 | 정주영 선교사

오랜만에 연락드립니다.

물론 매달 기도편지로 인사 드리고 있지만요~

저희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헤브론 병원도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는 무탈하고요

저희 가족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요번 수요기도회 최 담임 목사님 말씀이 은혜가 되어 이렇게 겸사겸사 메일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시국이 자기성찰과 죄의 고백이 더욱 필요한 시기인데 코로나로 그 어떤 공동체도 모이지 못하게 되니
공동체 안에서 나 자신을 비추어 보며 성찰하고 죄를 돌아보는 것이 참 어렵게 되었습니다.

담임 목사님 말씀대로 그런 내용들을 종이에 적어 공동체 대신 주님과 나누는 것이 참 발상의 전환이자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할 가치인 것 같습니다.
이 캄보디아는 안 해도 될 걱정도 사서 해야되는 일들이 너무 많아서 참 방향이 흐트러지기 쉬운데

분명한 표지판을 다시 보여주시는  도전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코로나의 감옥 속에서도 함께 하시는 주님이시고 혼돈 가운데 등대도 주님이심을 고백하게 됩니다.

캄보디아에도 변이바이러스가 어제 발견되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매체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늦여름이면 미국은 전국민 백신 접종 완료로 코로나 종식이 기대된다는 보도를 최근에 보았습니다.

속히 국가간 이동의 자유를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하며 저희가 다시 만나 주께서 하신 일들을 함께 찬양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헤브론과 저희 가정을 위해 늘 손모아 주심을 감사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주영 드림

미얀마 소식지 | 최재형 선교사

샬롬! 미얀마에서 최재형, 주보배 입니다.

어제 오전 10시부터 모든 인터넷이 끊겨있었고 전화와 문자만 주고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갑자기 인터넷이 되면서 연락을 드립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양곤 전역에서 수천명의 시민들이 나와 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폭력이나 유혈사태가 일어나진 않고 있습니다.

저희 주변 미얀마 분들도 시위에 참여하면서 기도를 부탁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미얀마 상황은 자체 해결이 되면 좋겠지만 주변국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관심과 기도를 꼭 부탁 드립니다.

캄보디아 소식 | 김우정 선교사

샬롬! 안녕하셨습니까?

지난 일년동안 코로나가 많은 부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헤브론병원도 그 영향에서 자유로울수는 없었습니다
특히 에브리데이 교회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가동하려고 했던 인공신장실이 아직껏 가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전체 예산의 절반은 홍콩기독의사회팀이 부담하고 운영의료진도 홍콩팀이 담당하기로 했었는데 홍콩의 정치적 격변 상황을 맞아 그분들의 도움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처음계획보다 규모를 좀 줄이고 헤브론병원 스텝들을 훈련시켜서 가동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처음계획은 23대이었지만 규모를 줄여 15대로 하기로 했고 현재 외부병원의 도움을 받아 우리병원 스텝들을 훈련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도 몇개월 후면 조심스럽게 가동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혈액투석이 꼭 필요한 가난한 캄보디아 환자들에게 필요한 도움과 돌봄을 제공하는 인공신장실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파라과이 소식 | 이기준 선교사

샬롬
주님의 높으신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그간 건강 잘 관리하시고 계시지요.
저희들은 염려하여 주시고 기도 해주셔서 은혜 가운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1월에는 코비드 바이러스로 인해 이 땅을 떠난 분들로 마음이 많이 무겁고 힘들었습니다.
저희들 파라과이 인디언 선교사역의 한 증인이며 17년간 헌신적으로 섬겨주신 Zuni가 먼저 천국으로 떠났습니다.
슬픔과 안타까운 마음으로 매우 힘들었으나 Zuni의 아름다운 사랑의 씨앗이 인디언 선교 사역에 좋은 열매로 자랄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인디언 사역 현황은 저희들이 섬기지 못한 6개월 동안 Cesar 전도사의 헌신적인 섬김으로 인해 고난의 기간 이지만 믿음이 흔들림 없이 잘 예배 드리며 영적 관리를 잘 하고있습니다.
기도 해주시고 염려 해주신 은혜인줄 믿습니다.
저희 부부는 코비드 4차 검사을 마치고 1차 백신 접종을 맞고 2/19 2차 접종을 맞게됩니다.
1-2차 접종을 마치고 남미 감염상황과 항공 상황이 나아지면 4-5 월 경 전후로 파라과이 선교지로 다시내려 갈 예정입니다. 계속해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남미 바이러스 감염이 계속 상승하여 위험도가 매우 높고 주위 지인들이 많이 이 땅을 떠나는 소식이 매우 힘이 듭니다.
현재 2021.2.2
파라과이 감염자는
– 14 만 명
국경이 접한
브라질 -930만명
아르헨티나 -195 만명
남미 전체 나라가 감염 속도가 매우 높고 위험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 모든 재앙이 떠나가는 회복의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이기준 이혜경 선교사 드림

페루 소식 | 최갑순 선교사

안녕하세요   페루에서 인사 드립니다. 페루는 다시 2차 락다운에 들어간지 3일차가 되는 오늘 주위는 온통 조용하고 간간히 생필품을 사러 나가는 몇몇만이 보일 뿐 통제속에 평온함 그 자체인 것이 우리 페루의 현 상황입니다.
이 같은 상황속에서 그져 상황에 쫓겨다니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다니는 삶의 주도권을 갖는 세상 꿈이라도 꾸어 봤으면 하는 답답함이 마음 언저리에 있지만,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쉬운 길보다 가치있는 길을 선택하니 감사의 연속입니다. 세상의 성공으로 가는길은 남들이 선택한 길보다 어려운 길에 주도권을 쥐어야 하는 일이 다반사인데, 주의 사역은 묵묵히 방법을 정하고 가는 것이 축복이고 은혜입니다. 어려운 길은 처음 진입이 어려울 뿐이지, 주가 주시는 은혜는 한 번 들어가기만 하면 거침이 없고 그 사랑이 몸소 체험되기에 복음은 모든 믿은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을 신학교 사역에서 더욱 더 인도함을 받습니다.
신학교 사역
페루줌신학교는 매주 화,목요일 야간반과 수,금 주간반으로 2개반을 운영하여 접속자 85명 정도가 야간반이 본강의로 운영하고 이 때 참석치 못한분은 바로 다음날 주간반에 참석하여 ZOOM을 통한 강의에 참여합니다.
때론 바쁜 생계의 현장에서 신학교 강의를 듣는 일이 쉽지 않아 자동차안에서 참여하시는 분, 지방은 작은 핸드폰에 2명이 함께 모여 강의에 참여하는 분, 리더들을 담임목사 댁에 함께 않아 강의를 듣는 분 각각의 모습으로 참여를 합니다. 신학교는 그 어느 때보다 출석율이 완전할 정도로 높고 이를 준비하는 선교사에게도 새로운 도전과 앞으로의 지방 분교 사역에 지혜를 더하여 주십니다.
아울러 강사님을 모시고 강의를 진행하는 것이 여의치 않아 올 한해는 부족한 종이 많은 부분을 감당하며 한해 강의를 편성하려 합니다. 그리고 줌이라는 매체를 통해 새롭게 소그룹리더 모임을 진행하려 기도중입니다.  강의 준비와 인도하심을 위하여 기도를 부탁 올립니다.
아동후원 사역
그 간 중단과 반복을 오가며 해오던 아동 후원은 이동할 수 없어 1월2월 두 달은 잠정적으로 3월로 연기하고 담당 신학생들과 일반적인 상황을 받아 소통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확진자 2차 증가에 따른 락다운이 길어지지 않기를 함께 기도 부탁 올립니다. 그리고  일대일 결연 후원자가 중단되는 일이 없이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 후원이 지속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요.
어려운 중에도 주시는 사랑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기도하겠습니다.
페루 최갑순 정미희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