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소식 | 박남은 선교사

사랑하는 뻬루 선교 동역자 여러분들께

샬롬~

그간 평안하시 겠지요?
모든 생활이 위험하고, 어려운 가운데 평안들 하신지요?

저희 부부는 주님의 은혜로 하루 하루 감사의 조건들이 저희들의 삶에 함께하며 평안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그동안 covid 로 인하여 오랫동안 뵙지 못하였던 어머님을 뵈러 뉴저지에 와 있습니다.
그동안 뵙지 못한 기간에 건강은 일반적으로 양호 하시지만, 많이 야위신 모습이 마음에 많이 걸리기도 합니다.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신 모든 선교사들이 공통적으로 마음에 담고 살아가는 큰 짐 같습니다.
한달어간 모친과 함께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몇가지 기도 요청을 드립니다.

지난 며칠간 현지 하이메 목사와 계속 연락하는 중에 있습니다.
요즘, 저희 새생명 교회가 위치한 와싸오 마을을 중심으로 이질(shigella) 증세가 확산되어
저희 하이메 목사 식구들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교인들 가정의 식구들이 이질에 감염이 되었고, 입원까지 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이번 주말에 계획된 저희 새생명 교회 청년 집회가 전면 취소 되었습니다.
Covid 와 겹쳐서 자칫 크게 확산 전염 될 수 있는 상황이기에 염려가 큽니다.
위하여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지난 7월말 새로 취임한 뻬드로 까스띠요 대통령이 이 어려운 시기에 백성을 사랑하는 정치를 펼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특히 공산당 이념이 강한 정치색을 띄는 뻬드로 대통령의 정치 노선에 기독교계가 많은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희망은 뻬드로 대통령의 부인이 신실한 개신교 신자라는 점 입니다.
모쪼록, 앞으로 5년간 뻬루가 모범적인 국가로 거듭나는 기간이 도길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금년초에 지교회가 설립된 Patabamba 마을에 구입한 교회 부지가 모든 등기 절차를 마쳤습니다.
이제, 저희 부부가 안식년을 마치고 돌아가서는, 성전 건축 공사를 시작 할 것입니다.
지역적으로 고산 산악 지역이어서 자재 운송과 인력 조달이 그리 원활치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지난 15년간 안정적이던 달러 환율이 금년 한해 사이에 30% 정도 인상하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물가가 전반적으로 인상이 되어 경제 상황이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건축 과정에서는 늘 그 상황에서 최적의 상황과 환경에서 작업이 진행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주님의 인도와 필요의 조달이 충족 되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어린이 계발 사역이 지속적으로 힘을 얻고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2019년 부터 지금까지 독립적으로 “사랑의 선물” 이라는 이름으로 활발히 사역중이던 어린이 계발 사역이 내년초부터는 Compassion 이라는 국제 아동 구호 기구에 허입이 되어 운영이 될 것 입니다.
보다 더 체계적인 행정력을 바탕으로 운영이 될 것을 희망합니다.
이를 위하여 15명의 현지 교사들이 Compassion 체계의 운영 방식 습득을 위해 요즘 많은 세미나와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96명으로 시작된 어린이 계발 사역이 이젠 200여명을 아우르는 규모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린 영혼들 속에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향기가 삶에 배어지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저희 부부는 이번 11/08 에 자동차로 대륙 횡단을 하여 LA 로 가서 그곳에서 12/27 에 뻬루로 귀국합니다.
모친이 사용하시던 자동차를 LA 조카가 사용하기 위하여 차를 직접 운전하여 갑니다.
10여일 예정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정 가운데 안전한 운전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저희 부부의 개인적인 기도 제목이 있습니다.
이번 안식년에는 좀 길게 미국에 체류 하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뻬루 영주권이 소멸 된 상태 입니다.
(뻬루 영주권은 3개월 이상 외국에 체류하면 자연 소멸 됩니다)
뻬루에 입국하여 다시 시작하여야 하는 새 영주권 신청 절차가 아무런 문제 없이 진행 되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한 일이 있습니다.
저희 부부가 엊그제 booster shot 접종을 마쳤습니다.
선교지에 돌아 가서도, 부담없이 활동하는데 완전히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저희 부부는 LA 에서 12월 27일에 뻬루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뻬루도 백신 접종율이 점차로 높아 지면서 감염자 숫자도 점점 감소되는 기쁜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저희 벤따니야 선교관을 관리하는 모세 형제에게 care package 소포를 보냈는데,
지극히 정상적으로 집 주소까지 소포가 배달이 되었습니다.
이 또한, 일반적인 사회 기관 업무들이 정상적으로 작동 되고 있다는 반증 이기도 합니다.
기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기도 제목을 정리 합니다.

1. 와싸오 마을 이질 감염으로 인한 어려움이 빨리 안정 되도록
2. 뻬루의 뻬르로 까스띠요 대통령이 안정적인 정치를 잘 하도록
3. 빠따밤바 지교회 건축이 순조롭게 진행 되도록
4. 어린이 계발 사역,”사랑의 선물” 이 Compassion 에 순조롭게 이양되고 운영 되도록
5. 박 남은 선교사 부부의 장거리 운전 여정이 안전 하도록
6. 박 남은 선교사 부부의 새 영주권 수속이 문제 없이 잘 진행 되도록

늘~ 잊지 않고 함께 기도해 주시는 귀한 동역에 감사드립니다.
이 어려운 상황이 안정이 되면, 여러분들을 뻬루로 초대 드립니다.
빠른 시일에 다시 뵙기를 소원합니다.

주 안에서 평안하시고, 하늘의 보호와 인도가 늘 삶에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 남은/ 성숙 선교사 드림.
Nicolas Nameun & Sara Sungsook Park
Missionary to Peru

nameunpark@gmail.com
999 228 863 cell
Apartado 737, Cusco, PE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