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선교 편지 | 이노웅 선교사

사랑하는 동역자분들께 태국에서 평안을 전합니다.

2021년 한해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정도로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서 이제 올해도 몇주밖에 남지 않았네요..

아직 전세계적으로 펜데믹과 코로나의 상황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열방의 영혼들을 찾으시고 부르시는 주님의 신실하신 손과 발은 멈춤이 없어 보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선교의 문이 닫혔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지만… 이런 고난의 상황들속에서도 선교지 현장에서 일어나는 성령의 바람과 복음의 확산은 그 어느때보다 뜨겁게 이곳 태국 영혼들 가슴으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아니였다면 예수님과 복음에 관심도 없었을 이곳 영혼들이 여러 경로를 통해 복음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참으로 크고 놀랍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에 여러 사역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사역보다 더 중요한 기도로 먼저 준비하길 원합니다.

동역자 여러분들께서 함께 마음을 모아 주시고 무릎으로 중보해 주셔서 모든 사역을 통해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태국 영혼들에게 심겨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12월 한달동안 총 4번 ( 12월 8일, 15일, 22일, 29일) 에 걸쳐 코로나 환자들이 격리되어 있는 야전병원 ( Field Hospital) 과 격리시설에서 수고하는 의료진( Doctors, Nurses and Medical staff) 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격리 시설에 있는 환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에 걸려 격리되어있는 환자들이 몸만 치유되어 나가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듣고 예수님께 마음의 문이 열리도록 기도해 주시고, 대부분이 불교도인 의료진들 가슴속에 예수님의 사랑이 전달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지난 5월에 건축을 마친 ‘우뚬따이 교회’ 의 봉헌식과 입당예배를 드디어 12월 17일에 올려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산족마을로 들어가는 길이 통제되어 외부인들이 들어갈 수 없었는데.. 정부의 승인을
얻어 헌당식을 갖도록 승인을 받았습니다. 주변 마을의 산족 주민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고 예배하며 예수님의 탄생과 성탄절의 참된 의미를 전하려 합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산족 주민들이 많이 참석하여 기쁨의 잔치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3. 매년 한해의 마지막에 진행하였던 ‘우뚬 고아원 성탄절 행사’ 가 12월 26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작년처럼 아이들과 풍성한 음식과 선물을 준비해서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했던 아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조금이나마 기쁜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고아원 아이들이 예수님으로 인해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잔치가 되며 오고가는길 안전하게 다녀오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지난 한해동안 동역자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사랑과 헌신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으로 인해 풍성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기도하며… 모두 사랑합니다..

태국에서 이노웅, 이은아 선교사 드림..